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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사단

법정감시단에는 주로 자녀를 최근 군대에 보냈거나 곧 보낼 예정인 부모들이 참여했다. 자녀를 군대에서 잃은 어머니도 있었다. "윤 일병. 아들아, 좀 더 반항하지 왜 그렇게 억울하지 죽었니, 그 곳에서는 편히 쉬어라"라고 쪽지를 쓴 강아무개(49)씨는 "군대에 있는 제 아들이건 남의 아들이건,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성애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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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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