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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밀양 상동면 주민인 김영자씨는 "국민들이 일어나야 한다"며 "여러분, 이 정권의 맞서서 싸울 수 있는 것은 국민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동안 행정대집행으로 철거된 밀양송전탑 공사 강행 반대 농성장을 지켜왔다.

ⓒ강민수201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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