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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11일 오후 밀양 단장면 용회마을 승학산 정상에 있는 101번 송전철탑 현장의 움막농성장 철거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들이닥치자 통합진보당 김재연 국회의원이 연대단체 회원들과 함께 움막 앞에 스크럼을 짜고 지키고 있다. 당시 김재연 의원은 팔목에 상처는 입기도 했다.

ⓒ윤성효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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