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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밀양시의 행정대집행에 대비해 밀양시 부북면 위양마을 주민들이 10일 저녁 127번 철탑 현장의 움막에 농성하고 있는 속에, 주민들이 모여 들고 있다. 사진은 한 할머니가 올라오자 손희경(83) 할머니가 맞이하고 있는 모습.

ⓒ윤성효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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