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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수 선거

관심을 모았던 전남 화순군수 선거에서 구충곤 새정치연합 후보가 당선됐다. '부부군수' '형제군수'라는 오명을 안꼈던 무소속 임호경 후보와 전형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구 후보는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당선이 확정되자 구 후보가 자신의 부인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구충곤 후보 제공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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