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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막말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지금 유가족 분들이 와계시는데 순수한 유가족의 요청을 듣는 일이라면 누군가 나가서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입장이 정리됐다"

5월9일, 유가족이 청와대 면담을 요구한 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

ⓒ고정미20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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