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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측 "최흥집, 논문표절 넘어 복제 수준"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 측 진선미 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의 1993년 강원대 석사논문이 1992년 작성된 동료 직원 심우석 씨의 논문과 사실상 똑같은 논문임이 드러났다"며 "심지어 논문 제목조차 바꾸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진 대변인은 "자신의 대과를 숨기고 도지사에 출마한 데 대해 최흥집 후보는 강원도민 앞에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남소연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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