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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부부 혼인신고 받으라'

동성부부인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와 김승환 레인보우팩토리 대표씨와 변호인단이 21일 오전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동성부부 혼인신고 불수리 불복 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열었다.
변호인단은 "편견과 차별이 가해지는 성소수자에 대한 보호는 법원의 책무"라며 "법원은 혼인의 예식을 올렸고, 혼인 의사의 합치가 있는 이들 부부의 혼인신고를 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조광수-김승환 부부는 2013년 9월 7일 청계광장에서 양가 가족과 하객들이 모인 가운데 공개결혼식을 치뤘고, 12월 10일 서대문구청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으나, 12월 13일 서대문구청장은 불수리처분을 내렸다.

ⓒ권우성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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