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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박원순, 참았던 눈물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을 찾아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과 대화를 나눈 뒤 자리를 나서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날 실내체육관에 이어 팽목항을 찾은 박 시장은 늦은 시간이라 실종자 가족은 만나지 않고 자원봉사자를 격려한 뒤 조용히 떠났다.

ⓒ유성호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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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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