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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꿈에서라도 만났으면...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박근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어버이날인 8일 저녁 청와대 입구에서 밤샘 노숙을 한 가운데 9일 새벽 외아들 오영석(단원고)군의 영정사진을 끌어안고 엄마 권미화씨와 아빠 오병환씨가 잠들어 있다.

ⓒ권우성20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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