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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의 공연樂서

재판정에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송(김다현)의 모습을 부정하며 귀를 막고 도망치려는 르네의 처절한 몸부림에서 비극적인 최후가 엿보인다.

ⓒ연극열전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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