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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오키나와에서 본 집, 가게마다 시사가 어김없이 자리잡고 있었다. 정부가 주도했다면 모두 똑같은 모양이었을 텐데 다 달랐다. 모두 자발적으로 했다는 뜻이다. 일본 점령, 미국 점령 아래서도 이런 전통을 지키는 힘이 놀라웠다.

ⓒ김대홍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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