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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전자출입체계' 시범 가동

개성공단 전자출입체계(RFID)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시범 가동에 들어간 28일 북측 출입사무소에서 북측 운용인력들이 개성공단 출입자의 소지품 등을 검사하고 있다. RFID 시스템이 구축되면 남측과 북측 출입사무소가 통신 회선으로 연결돼 출입자 명단을 전산으로 교환하게 되고 출입 당일에는 자유롭게 개성공단을 드나들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 육로를 통해 개성공단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3일전에 미리 방북을 신청하고, 이에 따른 출입자 명단을 팩스로 교환했다. 이 경우 출입 시간이 지정돼 있어 해당 시각을 지키기 못하면 당일 출입이 불가능해지고, 새로 출입신청을 해야했다. 시스템은 향후 2주동안 시험 운용을 거쳐 전면 가동 시기가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공동취재단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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