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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그들도 떼지못한 마지막 대자보... "양심에 찔려서"

'100만원 대자보'로 논란이 된 중앙대학교 측이 학생들이 붙인 대자보를 7일 오후 "허가받지 않은 게시물"이라며 철거한 가운데, '거울 자보'만이 살아남았다. 해당 자보를 붙인 중앙대 최문석(27, 사진)씨는 "왜 이 자보만 남겼는지 모르겠다, 아마 대자보를 떼는 학교 측 사람들도 양심에 찔려서 그런 것 아닐까"라고 말했다.

ⓒ유성애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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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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