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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국대회

물대포에 맞서는 학생들

경찰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에서 비상시국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시민들을 강제해산 시키기 위해 물대포를 발사하자, 학생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손을 잡고 살수차 앞에 서 있다.

ⓒ유성호20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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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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