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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국 (bluekb)

이미지 컷에서도 오류가 쉼없이 등장한다.

다큐를 멋지게 꾸미고 싶었던 의욕은 좋았으나, 역시 고증 문제가 쉼없이 지적된다. 무원론을 편찬해 법과 정의를 확립하고자 했던 정조를 표현하기에 등장인물이 들고 있는 등패는 너무나 작고 초라하다. 고증은 괜히 필요한 것이 아니다. 원형성을 훼손하면 그 순간 모든 것이 허물어진다.

ⓒkbs201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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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의 역사와 몸철학을 연구하는 초보 인문학자입니다. 중앙대에서 역사학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기대 역사학과에서 Post-doctor 연구원 생활을 했습니다. 현재는 한국전통무예연구소(http://muye24ki.com)라는 작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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