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소한 체구의 강진수(가명)할아버지는 이 쪽방 복도를 수시로 드나든다. "쪽방이 더워 밖에 바람 쐬러 간다"고 했다. 방안에 선풍기 있지 않냐고 묻자 "선풍기 있어도 바람이 뜨거워서..."라며 좁은 복도를 불편한 다리를 절며 나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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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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