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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장

친구와 함께 담요를 덮고 바닥에 배를 깐 채 편한 자세로 글을 쓰고 있는 우리 학교 학생들. 편안하면서도 진지한 상황에서 솔직하고 멋진 글이 나온다.

ⓒ정은균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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