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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고 이은주씨의 아버지 이해철(77)씨와 어머니 박명규(68)씨가 2012년 4월26일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충남시사 이정구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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