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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몰래 빠져나가다가 취재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최재원 부회장

SK 그룹 계열사 출자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최재원 SK 그룹 부회장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뒤 취재기자들과의 합의한 동선을 피해 차량으로 법원을 급히 빠져 나가다가, 차량에 올라탄 채 취재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유성호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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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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