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 호석의 중간 중간에 새겨진 십이지신상은 활달하고 힘차서 천 년이 지난 지금에도 또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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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미식가이자 인문여행자. 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 <남도여행법>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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