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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환영

23일 오후 3시경 길환영 신임 KBS 사장(맨 우측)이 간부들과 함께 자신의 취임을 반대하는 노조원들과 청원경찰들의 몸싸움을 하는 장소 옆을 지나 취임식장이 예정된 KBS 본관 TV 공개홀로 들어가고 있다.

ⓒKBS노동조합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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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선임기자. 정신차리고 보니 기자 생활 20년이 훌쩍 넘었다. 언제쯤 세상이 좀 수월해질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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