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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학회

정수장학회, 대선판 쟁점으로 '부상'

정수장학회가 부산일보 지분(100%)과 MBC 지분(30%) 매각을 추진하고 MBC 지분매각과 관련해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이 최근 만나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은 "박 후보를 돕기 위한 최필립 이사장과 김재철 MBC 사장의 검은 뒷거래가 드러났다"며 "아울러 정수장학회가 부산일보 지분 매각대금을 부산ㆍ경남 선심성 복지사업에 쓰겠다는 것은 강탈한 장물인 정수장학회를 대선에 이용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와 정수장학회는 관계가 없고, 이번 사건 역시 정수장학회와 MBC 사이에 불거진 문제이지 박 후보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진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의 굳게 잠긴 정수장학회 사무실 문의 모습.

ⓒ연합뉴스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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