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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가수 이은미가 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강기훈의 쾌유와 진실을 위한 후원콘서트'에서 노래 '애인 있어요'를 열창한 뒤 관객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이은미는 노태우 정권에서 조작된 유서대필사건의 재심을 촉구하며 "강기훈이라는 이름을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유성호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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