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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이날 자리가 모자라 무대위에도 앉고, 복도에도 앉았다. 농촌도시 안성에서 이루어진 강의 치고는 대성황이었다. 이날 온 사람들은 즉문즉설을 들어야 답답함을 풀고 희망을 찾을 거라는 희망때문이었을까.

ⓒ송상호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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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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