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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삼성SDI 해고노동자 이만신씨는 곧잘 삼성을 "우리회사"라고 표현했다. 그는 "우리회사 간판이 나오는 곳에서 찍자"며 삼성SDI 울산사업장 주차장 앞에 섰다. 하지만 '그의 회사'는 회사 땅이란 이유로 주차장에 그의 차가 들어와선 안 된다고 막았다.

ⓒ정민규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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