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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해군의 구럼비 폭파 강행을 앞둔 7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포구에서 프랑스 출신의 평화활동가 벤자민 모네씨가 카약을 타고 구럼비 바위로 진입을 시도하자, 해양경찰들이 이를 저지하고 있다. 사진 뒤편에는 세계적 희귀지형으로 과거 바다로 흘러간 용암과 바다에서 솟아난 바위가 한 덩어리로 생성된 구럼비 바위가 보이고 있다.

ⓒ유성호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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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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