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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구럼비 바위 지역의 발파를 시작한 7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구 해군기지 공사현장 앞을 찾은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야권연대를 만들어내고 여소야대 국회가 만들어지면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발언하고 있다.

ⓒ유성호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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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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