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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

9월 2일 새벽 5시, 경찰은 기습적으로 강정 앞바다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중덕삼거리로 가는 모든 길을 폐쇄하였다. 경찰의 습격 소식을 전한 마을 방송과 사이렌소리를 듣고 나온 주민들은 중덕삼거기로 갈 수 없었고, 해군은 중덕삼거리에서 바다로 가는 길을 펜스로 막기 시작했다.

ⓒ임재근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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