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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이닝 노히트노런, 명예로운 불운의 주인공 배영수

2004년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뛰어난 투구를 보여준 투수는 배영수였다. 하지만 그가 거둔 성적은 단 1승도 없이 2패, 그리고 '10이닝 노히트노런'이라는 비공인의 '기억' 뿐이었다.

ⓒ삼성 라이온즈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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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관한 여러가지 글을 쓰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맛있는 추억'을 책으로 엮은 <맛있는 추억>(자인)을 비롯해서 청소년용 전기인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80,90년대 프로야구 스타들의 이야기 <야구의 추억>등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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