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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버스

'3차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30일 저녁 부산 영도구 봉래삼거리에서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에서 206일째 정리해고에 반대하며 고공 농성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을 만나기 위해 행진을 벌이자, 경찰들이 차벽으로 통행을 막고 있다.

ⓒ유성호20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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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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