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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황춘임씨는 두 아들을 서울대와 카이스트에 보냈다. 만약, 자신이 다른 부모와 다른 점이 있다면, 남들에 비해 더 참고 기다려주는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무슨 문제든 아이들에게 물어서 답을 구했다.

ⓒ안소민20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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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픈 것은 삶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도스또엡스키(1821-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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