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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영희씨의 수첩을 엿보았다. 큰아이 어린이 사서 프로그램 일정과 '우리땅 걷기'모임 일년 스케줄을 인쇄해서 붙여놓았다. 우리땅 걷기 행사는 시간조율이 힘들어 참가하기 힘들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각 월별스케줄도 살짝 엿보니 빽빽하다.

ⓒ안소민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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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픈 것은 삶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도스또엡스키(1821-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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