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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춘당지의 꿈을 담는 꼬마

따스한 봄날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꼬마 여자아이가 봄을 알리는 창경궁 춘당지의 작은 벌레들을 자신의 손보다 큰 카메라로 담고 있다.

ⓒ이종원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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