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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민란

야권단일정당 창출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이 13일 저녁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에서 '백만 송이 국민의 명령 민란 콘서트'가 열릴 '우금치 마루'로 향해 횃불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유성호20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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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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