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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상봉

3일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이산가족상봉 행사에서 남측의 전춘자(83) 할머니가 북측의 두 동생을 만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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