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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KBS 블랙리스트 발언' 논란으로 KBS로부터 고소당한 방송인 김미화씨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의 고소 취하와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유성호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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