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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삶

슈타지에 연행된 뒤 타자기가 숨겨진 곳을 실토하고 비밀정보원 선서까지 한 크리스타가 죄책감을 견디지 못하고 차에 뛰어 들어 자살하자 드라이만이 뛰어 오고 비즐러는 황망한 모습으로 물러 난다.

ⓒ유레카 픽쳐스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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