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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섬진강 쇠골다리는 건너고 있는 순례단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와 고달면 고달리를 연결하는 금곡교는 철재 세월교로 물 건너 농사짓는 분들의 다리(脚)인 셈이다. 강 폭이 넒은 이곳은 제방에서 강바닥으로 한참 내려와 평상시 물살이 거센 50여미터 구간에 설치되어 있다. 장맛비가 지나간 강물은 아직도 거친 흙탕물이다.

ⓒ정홍균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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