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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는 유족들

23일 저녁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고 황민웅, 고 연제욱 씨 추모제에 참석한 유족들이 영정을 들고 앉아 있다. 왼쪽부터 고 황민웅 씨의 부인 정애정 씨, 고 연제욱 씨의 동생 연미정 씨, 어머니 최술연 씨.

ⓒ이미나20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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