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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침몰

'4대강'을 '4대강'이라 부르지 못하고...

29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성공회 대성당에서 열린 '4대강 지키기 연합예배'를 마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울광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천안함 희생자, 4대강 죽음에서 생명으로'라고 적힌 현수막은 경찰들의 요청으로 목사의 후드로 가린채 이동했다.

ⓒ유성호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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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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