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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침몰

7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대합실에 설치된 TV 모니터를 통해 천안함 생존 최원일 함장과 장병들의 천안함 침몰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유성호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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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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