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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손톱이 갈릴 때마다 늘 깎아 놓기는 하지만, 새끼손톱 자리는 갈린 자리와 안 갈린 자리가 제법 잘 드러납니다. 왼손과 오른손 모두 손톱이 한쪽으로 갈리기 일쑤입니다. 날마다 두 시간은 넉넉히 빨래만으로 바쳐야 하는 삶이거든요.

ⓒ최종규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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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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