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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KBS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을 위해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 동안 세종로네거리에서 광화문까지 세종문화회관앞 도로와 광화문 광장이 전면차단되었다. 가방을 들고 탈출하는 이병헌(김현준 역)을 보호하기 위해 김태희(최승희 역)와 김소연(김선화 역)이 엄호사격을 하고 있다.

ⓒ권우성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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