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충원앞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파헤치기 퍼포먼스를 벌이고, '희망과 대안' 창립식장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았다며 점거를 했던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국민의례 계몽운동 및 감시단'을 발족시켰다. 이들은 '민중의례'가 진행되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8일 오후 세종로 미대사관앞에서 열린 오바마 미 대통령 방한 환영행사에 참석한 '국민의례 감시단'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