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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계모보다 더 나쁜 아빠

텃밭구경 나온 둘째딸 혜정이에게도 아빠의 옛 추억을 나누어 보고 싶어졌다. 둘째 딸은 건네주는 알타리무를 기특하게도 아직 앞 이빨이 두 개뿐이 나지 않았지만 어떻게 한입을 베어 물었다. 그러더니 슬금슬금 한 손에 알탈리무를 든 채 지 엄마한테 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표정이 영 안 좋아 보인다. 어쩐지 그 폼이 어째 영 수상하다 싶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지 에미한테 가서는 다짜고짜 “우왕~!”하고 서럽게 울음을 터뜨렸다.

ⓒ박철성20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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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특집부 편집부장을 비롯하여 지방일간신문사와 주간신문사 그리고 전문신문사(서울일보, 의정부신문, 에서 편집국장을 했었고 기자로도 활동 하였으나 지방지와 전문지라는 한계가 있어 정말 좋은 소식인데도 전국에 있는 구독자분들에게 알리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전국적으로 이름난 오마이 뉴스의 시민기자가 되어 활발히 활동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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