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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담을 넘어 오는 연둣빛

담벼락을 넘어 늘어진 가지에 봄이 얹혀 있네요.

ⓒ김시열20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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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숲 그리고 조경일을 배웁니다. 1인가구 외로움 청소업체 '편지'를 준비 중이고요. 한 사람 삶을 기록하는 일과 청소노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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