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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지 않으면

지난해 일제고사 대신 체험학습의 기회를 주었다는 이유로 해임된 박수영 거원초등학교 교사가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원초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학생에게 쓴 편지를 건네주며 한명 한명씩 포옹을 해주고 있다.

ⓒ유성호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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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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