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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의 새해 첫날

등산, 요가, 밸리댄스가 취미라는 이혜성 씨는 자유롭고 향기나는 영혼을 꿈꾼다.

ⓒ최진섭20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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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채식과 마라톤, 지금은 달마와 곤충이 핵심 단어. 2006년에 <뼈로 누운 신화>라는 시집을 자비로 펴냈는데, 10년 후에 또 한 권의 시집을 펴낼만한 꿈이 남아있기 바란다. 자비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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