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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오상진 아나운서 등 MBC노조 조합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신촌 일대에서 MBC노조 파업의 정당성을 알리는 전단지를 나눠주며 거리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은 오 아나운서의 모습을 담기 위해 휴대폰을 일제히 꺼내들고 폰카 촬영에 들어가는가 하면 꼼꼼히 전단지를 훑어보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남소연200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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